[문학] 한국문학전집323
김사량 저
도디드 2016-05-03 YES24
우리들은 부산발 신경행 급행 열차 식당 안에서 비루병과 일본술 도쿠리를 지저분히 벌려놓은 양탁(洋卓)을 새에 두고 앉...
[문학] 한국문학전집324
김명순 저
도디드 2016-05-03 YES24
평양 대동강 동쪽 해안을 이 리쯤 들어가면 새마을이라는 동리가 있다. 그 동리는 그리 작지는 않다. 그리고 동리의 인...
[문학] 한국문학전집177
윤기정 저
도디드 2016-05-03 YES24
“여보게 게 있나? 세숫물 좀 떠오게."여태까지 세상모르고 자거나 그렇지 않으면 깨서라도 그저 이불 속에 드러누워 있...
[문학] 한국문학전집178
윤기정 저
도디드 2016-05-03 YES24
“어머니, 저어 정옥이는 가방매고 학교에 가”아침밥을 먹고 좀 가뻐서 방바닥에 그대로 드러 누워 있던 경애의 가슴은 ...
[문학] 한국문학전집179
윤백남 저
도디드 2016-05-03 YES24
군언(君彦) 이주국(李柱國)이 무과총사(武科總使)로서 처음으로 제장을 통솔하여 한강의 모래밭에 군기를 배열하고 습진(...
[문학] 한국문학전집182
윤백남 저
도디드 2016-05-03 YES24
선조(宣祖) 十八[십팔]년 임오(壬午) 가을 어느날 아침이었다.왕께서는 일찍부터 근정전에 납시어 모든 신하들의 예궐을...
[문학] 한국문학전집183
윤백남 저
도디드 2016-05-03 YES24
문(文)에는 신숙주(申叔舟).무(武)에는 홍윤성(洪允成).이렇듯 그 영명을 당시에 번뜩이던 세조조(世祖朝)의 명신 수...
[문학] 한국문학전집187
윤백남 저
도디드 2016-05-03 YES24
고구려 대무신왕 十五[십오]년.가을 해가 서편 벌판으로 뉘엿 뉘엿 넘어가려 한다.바야흐로 하늘을 찌를 듯한 고구려의 ...
[문학] 한국문학전집188
윤백남 저
도디드 2016-05-03 YES24
놀라운 실정과 횡포로 민심(民心)을 잃고 있던 광해조(光海朝)에 있어서는 어른 아이 할것없이 기가 죽고 풀이 삭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