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한국문학전집212
김동인 저
도디드 2016-04-15 YES24
도성 안은 평시와 조금도 다른 데가 없었다.어제도 그제도, 작년도 재작년도 그러하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장사아치는 가...
[문학] 한국문학전집200
김남천 저
도디드 2016-04-15 YES24
1939년에 발표된 전작(全作) 장편소설. 제1부만이 단행본(인문社, 1939)으로 간행된 채 그 속편이 발표되...
[문학] 한국문학전집201
김남천 저
도디드 2016-04-15 YES24
콩을 한 줌 물에다 불려서 그것을 흰 실에다 염주처럼 꿰었다. 덮을창에다 조 이삭 대신에 이 콩염주를 달아 놀는 것이...
[문학] 한국문학전집204
김남천 저
도디드 2016-04-15 YES24
조모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전보가 온 것이 해진 무렵이여서 부득이 밤 연한 시차를 탈수밖에 없었다. 급행이면 다섯시간...
[문학] 한국문학전집206
김동인 저
도디드 2016-04-15 YES24
광공국장 ○씨(광공국은 그 뒤에 상무부의 한 국으로 되었고 ○씨는 상무부장으로 되었다)의 그때의 호의는 진실로 고마웠...
[문학] 한국문학전집207
김동인 저
도디드 2016-04-15 YES24
지금으로부터 사천이백칠십여 년 전의 일이다.그때의 사회라 하는 것은 오늘날과 같이 발달되지 못하였다. 나라 ─ 국가라...
[문학] 한국문학전집209
김동인 저
도디드 2016-04-15 YES24
길을 가는 손으로서 평산읍 하(平山邑 下)를 지나로라면 길로 향한 대로변에 서향하여 한 개 묘소가 있는 것을 발견하리...
[문학] 한국문학전집210
김동인 저
도디드 2016-04-15 YES24
걸핏.방안에 앉아서 추녀 아래로 보이는 하늘을 무심히 우러르고 있을 때에 휙 지나간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낙엽이든...
[문학] 한국문학전집211
김동인 저
도디드 2016-04-15 YES24
동방의 정기를 한몸에 지니고 기다랗게 벋어 내려오던 산맥이 한 군데 맺힌 곳- 거기는 봉오리를 구름 위로 솟고 널따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