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광 (한국문학전집 439)
권환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애소(隘少)하고 침음(沈陰)한 실내 5·6촉밖에 안되는 전등이 높게 걸려있다. 전등 밑에는 소형의 책상 하나 그 위에...
[문학] 죽음의 무도 (한국문학전집 438)
고한승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서력 일천사백년 때에 고부렌쓰시가에 멧텔니희라고 하는 무사가 있었다. 그에게는 이다라고 하는 예쁜 딸이 있었는데, 독...
[문학] 5인 동무 (한국문학전집 437)
고한승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아버지를 찾으려고 산 설고 물 설은 대판까지 간 불쌍한 소녀 순희가 의 외로 아버님이 석탄광이 무너져서 치어 죽었다는...
[문학] 미치광이 (한국문학전집 436)
최서해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벌써 4년 전 일입니다. (어떤 자는 말하였다.) 나는 백두산 뒤 청석하라는 조그마한 촌에 살았습니다...
[문학] 만두 (한국문학전집 435)
최서해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어떤 겨울날 나는 어떤 벌판길을 걸었다. 어둠침침한 하늘에서 뿌리는 눈발은 세찬 바람 에 이리 쏠리고 저리 쏠려서 하...
[문학] 사냥 (한국문학전집 434)
이태준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심란한 것뿐, 무슨 이렇다할 병이 있어서도 아니요 자기 체질에 저혈(猪血)이 맞으리라는 무슨 근거를 가져서도 아니었다...
[문학] 들메 (한국문학전집 433)
이무영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갓 둘레가 깔쪽깔쪽한 오십전짜리 은전 한 푼이 나의 총재산이었다. 이 오십전으로 서울까지의 삼백리 길 노자를 해야 했...
[문학] 바다의 전설 (한국문학전집 432)
차상찬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우리나라에서도 남쪽 바다 ─ 천리만리 망망한 연파(烟波) 속에 외로이 자리 잡고 있는 섬나라 제주도(...
[문학] 아내 (한국문학전집 431)
이무영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그래, 어떻게 됐수? 오늘은 뭬랍디까?" 대문턱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불도 못 땐 냉방에서 화롯전을 ...
[문학] 푸른 하늘 (한국문학전집 429)
백신애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부산에서 경성으로 가고 오는 기차선로 이름은 경부선이라 하지요. 이 경부선 기차를 타고 여러분이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