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한국문학전집289
강경애 저
도디드 2016-04-29 YES24
친애하는 동생 K야. 간번 너의 편지는 반갑게 받아 읽었다. 그리고 약해졌던 너의 몸도 다소 튼튼해짐을 알았다. 기쁘...
[문학] 한국문학전집290
강경애 저
도디드 2016-04-29 YES24
사랑으로 통한 샛문이 홱 열렸다."이 사람아. 원 그렇게 못 듣는담. 이리 좀 나오게."새끼 꼬기에만 열중하였던 김서...
[문학] 한국문학전집291
강경애 저
도디드 2016-04-29 YES24
"이 보툴[홀아비]아, 왜 이려."남편은 술이 얼근하여 일어나는 R을 붙잡았습니다. 그 바람에 상에서 저가 내려지며 ...
[문학] 한국문학전집292
강경애 저
도디드 2016-04-29 YES24
아직도 그 사나이는 허리에 바를 동인 채 돌팔매질을 하고 있을까?고향에 계신 내 어머니를 생각할 때마다, 또 어머니에...
[문학] 한국문학전집293
강경애 저
도디드 2016-04-29 YES24
툭 솟은 광대뼈 위에 검은빛이 돌도록 움쑥 패인 눈이 슬그머니 외과실을 살피다가 환자가 없을 알았던지 얼굴을 푹 숙이...
[문학] 한국문학전집294
강경애 저
도디드 2016-04-29 YES24
"나는 등록 하였수!"보득 아버지는 벌떡 일어나며 외쳤다."무슨 딴 수작야 계집을 죽인 놈이. 가자 너 같은 놈은 법...
[문학] 한국문학전집295
강경애 저
도디드 2016-04-29 YES24
벅벅 할퀴는 소리가 있다. 문득 보니 교실문이 벙싯하였고, 개의 발이 방금 문을 할퀴는 중이었다. 검은 털 속으로 뿌...
[문학] 한국문학전집304
이광수 저
도디드 2016-04-29 YES24
이것은 나 自身 [자신]에 關[관]한 이야기도 아니요, 또 「人生[인생]의 香氣[향기]」도 아닐는지 모른다.그러나 그...
[문학] 한국문학전집307
이광수 저
도디드 2016-04-29 YES24
나는 歐羅巴[구라파]를 經由[경유] 하여 北美 [북미]로 가는 路次[노차]에 海蔘威[해삼위]를 거치어 吉林省穆陵縣[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