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정 저
도디드 2016-08-02 YES24
용봉이는 며칠 전부터 집에서 돈 오기를 고대고대 하던 것이 오늘에야 간신히 왔다 그 전에는 그렇게 . 신고를 하지 않...
[문학] 이십원 (한국문학전집 466)
윤기정 저
도디드 2016-08-02 YES24
봄이다. 고양이가 양지쪽에서 연해 하품을 하고 늙은이 볕발을 쫓아다니며 허리춤을 훔척거리면서 이 (蝨)사냥을 ...
[문학] 차부 (한국문학전집 467)
윤기정 저
도디드 2016-08-02 YES24
갓난이 아버지는 해 저물 무렵에야 점심겸 저녁겸 얼러서 막걸리 한사발에다 국 한 그릇을 받아먹은 것이 시장해 그랬던지...
[문학] 광 (한국문학전집 439)
권환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애소(隘少)하고 침음(沈陰)한 실내 5·6촉밖에 안되는 전등이 높게 걸려있다. 전등 밑에는 소형의 책상 하나 그 위에...
[문학] 죽음의 무도 (한국문학전집 438)
고한승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서력 일천사백년 때에 고부렌쓰시가에 멧텔니희라고 하는 무사가 있었다. 그에게는 이다라고 하는 예쁜 딸이 있었는데, 독...
[문학] 5인 동무 (한국문학전집 437)
고한승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아버지를 찾으려고 산 설고 물 설은 대판까지 간 불쌍한 소녀 순희가 의 외로 아버님이 석탄광이 무너져서 치어 죽었다는...
[문학] 미치광이 (한국문학전집 436)
최서해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벌써 4년 전 일입니다. (어떤 자는 말하였다.) 나는 백두산 뒤 청석하라는 조그마한 촌에 살았습니다...
[문학] 만두 (한국문학전집 435)
최서해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어떤 겨울날 나는 어떤 벌판길을 걸었다. 어둠침침한 하늘에서 뿌리는 눈발은 세찬 바람 에 이리 쏠리고 저리 쏠려서 하...
[문학] 사냥 (한국문학전집 434)
이태준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심란한 것뿐, 무슨 이렇다할 병이 있어서도 아니요 자기 체질에 저혈(猪血)이 맞으리라는 무슨 근거를 가져서도 아니었다...
[문학] 바다의 전설 (한국문학전집 432)
차상찬 저
도디드 2016-08-01 YES24
우리나라에서도 남쪽 바다 ─ 천리만리 망망한 연파(烟波) 속에 외로이 자리 잡고 있는 섬나라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