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전집333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되리라고 배워 온 것이 세 살 때부터 버릇이었나이다. 그렇다고 이 버릇을 팔십까지 지킨다고는 아예 말하지도 않습니다. 그야 지금 내 눈앞에 얼마나 기쁘고 훌륭하고 착한 것이 있을지도 모르면서 그대로 자꾸만 ...
통학열차와 꽃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와 집의 거리가 3,4km나 되는 곳에서 살다보니 학교에 다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었는데, 중고시절에는 40여 km의 거리를 통학열차를 타고 기차통학을 하여야 했으니 그 통학열차에서 나는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태몽 속 (한국문학전집
房[방]에서 이렇게 보니, 門[문] 있는 便[편] 들보 있는데서 커드란 구렝이가 서리서리 서리고 있다가 똥을 확 갈였다. 이 胎夢[태몽]은 참으로 異相[이상]스러운 胎夢[태몽]이다. 구렝이가 똥을 싸는 것은 우리는 얻어본 적이...
[문학] 가끔은 향기나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박건삼 저
김&정 -- YES24
아름다운 삶을 산 11명의 삶을 들여다보는 소책자. 행복한 삶의 조건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
[문학] 우화로 읽는 탈무드
권은아 저
유대인들을 지탱해온 지혜이자 생활규범인 탈무드를 우화를 통해서 만난다. 법률이자 역사이자 인명사전일 수 있는 이 책을...
QUICK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