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소설 대표작 2
『구마검』은 1908년에 이해조(李海朝)가 쓴 신소설로 미신타파라는 계몽성과 근대적 주제의식이 잘 형상화된 작품이다. 『추월색』은 1912년 발표된 최찬식의 신소설로 개화기 남·녀의 애정을 소재로 하여 봉건적 인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윤리와 신교육 사상을 고취하고자 한 작품이다. 『은세계』는 이인직의 신소설로 부패와 학정으로 양민을 수탈하는 양반 관료에 대한 평민 최병도의 현실 고발과 항거를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