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치상지』는 1939년에 동아일보에 연재한 소설로 백제 중흥을 꿈꾸는 한 장수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통하여 당나라 병사들에 의해 유린된 백제(百濟)의 회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저항을 보여줌으로써 식민지 조선이 제국주의 일본의 질곡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는지를 우의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결국 사상이 불온하다하여 일제의 강압으로 연재가 중단되고 끝내 미완성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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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 소개 죽음보담 슬프다 귀부인과 말구종 칼과 돌 총각과 동행 내외 메아리 허리띠의 글발 첫 싸움 깨어진 첫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