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일 마주하는 버스, 그 속에서 발견한 61개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버스에서 제일 좋은 자리는 어디일까요?
만원 버스 통로에 서 있는데, 누가 지나가려 하면 비켜주어야 할까요?
눈을 조금만 더 크게 뜨면, 평범한 일상이라는 이름으로 외면했던 많은 것들에서도 삶의 이야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 사냥, 이 ‘버스 타령’의 버스 이야기부터 시작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목차
Prologue
1. 만원버스 탈 때 주의할 점 #1
2. 만원버스 탈 때 주의할 점 #2
3. 어떤 압박
4. 변심
5. 어떤 충동
6. 대조
7. 인사
8. 횡단보도 위의 볼트
9. 버스 기사는 왜?
10. 졸음
11. 그 틈에
12. 그는 세상을 안고 있었다
13. 이유가 뭘까?
14. 전사(戰士)유치원
15. 말 한마디
16. 번호 깃발
17. 아름드리 가로수
18. 그래도 피하고 싶었다
19. 의사 타진
20. 잠시뿐
21. 경험의 차이
22. 바보로 보는 것일까?
23. 마늘 삼겹살과 무설탕 껌
24. 그게 아닐 거 라네요
25. 딱 그만큼의 사간이
26. 초록색 총성
27. 부러움 #1
28. 부러움 #2
29. 세탁소 딱지
30. 밀렸다
31. 어떤 월요일 아침
32. 버스 안 소묘
33. 일기예보와 우산
34. 빵빵
35. 왼쪽 자리
36. 오해
37. 오늘 아침 단풍
38. 요즘 내가 기다리는 모습
39. 어딜 감히
40. 무엇 하러?
41. 부끄러웠다
42. 내 맘대로
43. 어색한 침묵
44. 넥타이를 맨 은행나무
45. 어떻게 지내니?
46. 눈 쌓인 아침 소묘
47. 웃음을 참다
48. 어느 쪽으로?
49. 50미터
50. 상상이라도
51. 선택
52. 보도블록 틈새의 개미집
53. 철가방
54. 너무 당연한 풍경
55. 다 같은 자리가 아니다
56. 호기심
57. 당신은 어느 쪽인가?
58. 어느 쪽 손을?
59. 망설임
60. 하필이면
61. 내복 장수의 비애
지은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