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동아일보 에 연재된 장편소설이다. 연재 직전 작가는 "이 시대에 있어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할 인간이 누구며 그 인간으로서의 갈 바를 지적하려 했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의 농민과 노동자가 얼마나 비참한 삶을 살았던가를 보여 주고 그 고통과 비극은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항일 투쟁을 직접 다룰 수 없는 상황에서 농민 운동과 노동 쟁의의 문제를 정면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저자소개
목차
판권 페이지 파금 어머니와 딸 그 여자 월사금 부자 채전 축구전 유무 소금 인간문제 동정 모자 원고료 이백원 해고 번뇌 지하촌 산남 어둠 마약 검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