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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십이 리더십보다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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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십이 리더십보다 먼저다

저자
정문섭 저
출판사
행복에너지
출판일
2024-07-01
등록일
2025-01-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8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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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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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 우리가 배워야 할 건 리더십이 아닌 팔로워십

많은 사람이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리더십 책도 서점에 넘쳐흐른다. 모든 조직이 리더십 교육을 중요한 분야로 인식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유수 기업들도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인식한다.

하지만 조직의 성과가 ‘리더’만으로 이룰 수 있을까? 따르는 팔로워가 없으면 리더는 존재의미조차 사라진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속담도 있다. 모두가 리더십을 행사하려 한다면 조직은 방향과 목표를 잃고 표류하고 말 것이다. 조직은 소수의 리더보다 다수의 팔로워가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다. 그걸 알면서 리더십 교육에 치중한다면 결코 합리적인 선택은 아닐 것이다.

저자는 『팔로워십이 리더십보다 먼저다』라는 이 책을 통해 팔로워가 조직의 기본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팔로워십 교육을 외면한 채 리더십 교육을 외치는 사회는 크게 잘못되었다고 이의를 제기한다. 책의 제목에서도 잘 나타나듯, 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무엇보다도 조직의 기본인 팔로워십이 리더십보다 먼저 기본 바탕에 깔려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이 나고 돈이 났듯, 팔로워가 있었기에 조직을 운영하는 리더의 존재가 필요해졌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당연히 팔로워를 위한 팔로워십은 리더십보다 먼저이며 이것이 기본전제가 되어야 리더와 리더십도 의미가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팔로워십이 리더십보다 중요한 이유로 첫째, 팔로워는 조직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둘째, 실행력을 가진 팔로워가 없으면 성과를 낼 수 없다는 점, 리더십은 팔로워십의 부분집합이라는 점을 근거로 팔로워십이 리더십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십여 년 전부터 팔로워십 교육을 해온 저자는 팔로워십 이론을 ‘따살이’의 3단계로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첫째, 1단계는 ‘따르기’로 팔로워라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상사, 조직, 회사의 가치를 따르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팔로워라면 리더를 따르는 것은 당연하고, 이 과정에서 수·파·리의 단계를 거쳐 제대로 전문성을 갖추려는 배움의 자세야말로 팔로워십의 기본특성이라고 강조한다.

팔로워의 2단계는 ‘살피기’로서 상사와 동료를 배려하는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시·관·찰과 관찰, 통찰, 성찰을 토대로 리더와 팔로워의 관계를 설정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팔로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마지막 3단계는 ‘이끌기’이다. ‘이끌기’는 리더십의 영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저자는 팔로워십이야말로 리더십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지식, 견식, 담식과 수직적 사고, 수평적 사고, 입체적 사고를 통해 ‘리더를 이끄는 팔로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리더와 달리 팔로워는 실무를 실행하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살려 그 실행력으로 리더를 이끄는 팔로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요지다.

저자 정문섭 에이플러스성공자치연구소 대표는 과거 신문기자로 활동하면서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연한 성공은 없다』, 『성공한 내 모습을 상상하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를 저술한 바 있다. 현재는 (사)에이플러스성공자치연구소 대표이사로서 팔로워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거듭하여 13년째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치단체 공무원과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팔로워십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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