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드라마 빅맨 기록노트

드라마 빅맨 기록노트

저자
장창훈 저
출판사
미디어북
출판일
2014-08-28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드라마 빅맨은 독특했다. 기업 드라마같기도 하면서, 기업이 가져야할 최소한의 윤리기준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드라마였다. 과연 그러한 기업이 존재할 수 있을까? 주인공이 보여주는 사건의 전개는 주인공의 능력이라기 보다는 어설픈 용기와 객기에 대해서 주변인물들이 감동을 받는다는 그런 내용설정이다. 다분히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지만, 최소한 공감가는 대목은 있었다. 기업윤리가 땅끝으로 추락한 현실.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 빚이 한국경제의 묵직한 돌덩이가 되었다. 소비가 없다면 기업이 존재할 수 있을까? 기업에서 상품을 만들면 가계는 그 상품을 사면서 소비가 진행된다. 그런데 가계는 현재 1000조원이 넘는 채무로 시달리고 있다. 정부, 가계, 기업으로 구성되는 경제주체에서 이미 가계(소비)가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가계가 소비기능을 상실한 근본적인 이유는 주택담보대출로 인한 채무상승이다. 그런데 이런 시점에 정부는 이자율을 낮추면서 담보대출상한선까지 올리고 있으니,... 1500조까지 가계부채가 늘어난다면 그때가 돼서야 기업의 이익을 가계로 넘겨줄 법안을 마련할까?
드라마 빅맨은 공룡같은 기업들에게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위한 기업이 되라고 따끔하게 충고한다. 아주 비현실적인 내용들이며, 그대로 한다면 회사내에서 왕따가 되기 쉽상인 그런 설정이지만, 이러한 드라마가 탄생한 근본적인 이유는 기업윤리로 망가진 사람에 대한 존중감의 회복이 필요해서 그럴 것이다. 모쪼록 드라마 빅맨을 통해서 죽어가는 인간성에 대한 회복이 이루어지길....

2014년 8월 28일
장창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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