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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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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저자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 저/강민지 역
출판사
미래의창
출판일
2025-07-28
등록일
2025-11-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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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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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색채와 빛, 금속과 입자, 감각과 원자가 교차하는 지점,
그곳에서 한 화학자가 다시 써 내려간 이야기

#이브 클랭의 푸른 벨벳부터 모네의 색채, 클림트의 금까지
#화학을 안다는 건, 세계를 원자 단위로 바라보는 일

“앎으로써 더욱 아름다워지는 아름다움도 있다. 애틋함은 대상을 이루는 연유와 만듦새, 원리를 알아가며 이해할 때 더욱 선명해지기도 하니까.” - 이옥토(사진작가)

콘크리트 틈에서 피어난 민들레 한 송이, 기차역의 확성기 소리, 바다 냄새, 커피잔의 코발트블루.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감각’이라고 부르지만, 그 이면에는 원자와 분자가 만들어내는 정교한 움직임이 있다.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재료과학을 가르치는 화학자 데보라 가르시아 베요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에 스물다섯 편의 서정적인 에세이로 이 놀라운 감각의 층위들을 섬세하게 써 내려갔다. ‘푸른 벨벳’에서 시작해 ‘붉은 벨벳’으로 끝나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예술과 과학, 감정과 구조, 사물과 존재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갈매기 소리에서 분자의 진동을, 석양에서 빛의 파장을, 오래된 흑백사진 속에서는 은 입자의 마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화학을 안다는 건, 세계를 원자 단위로 바라보는 일이니까. 책을 읽고 나면, 무심히 지나쳤던 사물들이 조용한 빛을 머금고 전혀 다른 얼굴로 다가오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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