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1
<책 소개>
1946년 7월 《문학》 창간호에 발표된 지하련의 단편소설로, 지하련은 이 소설로 조선문학가동맹이 주관한 제1회 조선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갑작스럽게 맞은 해방 직후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사회주의자인 지식인 '석재'라는 인물의 관점에서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하련
소설가
본명은 이현욱(李現郁)
1912년 경남 거창 출생
1960년 북한에서 사망 추정
시인 임화의 두 번째 부인으로 1945년 해방 직후 남편 임화와 함께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였으며, 1947년 두 사람은 함께 월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등단작인 1940년 《문학》에 발표된 <결별>을 비롯해, <제향초>, <산길>, <도정> 등의 단편소설과 시 <어느 야속한 동포가 있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