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향수(鄕愁), 유리창 1, 백록담(白鹿潭) 外

향수(鄕愁), 유리창 1, 백록담(白鹿潭) 外

저자
정지용 저
출판사
달시루
출판일
2015-03-20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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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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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한국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새겨질 고전들!

달시루 한국문학선 근대편 중 정지용 대표시 모음집 1권.
정지용은 감각적인 이미지와 절제된 시어(詩語)로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선구자이다. 그는 이전까지의 감정 과잉의 시를 배제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대상을 묘사하려 노력했다. 그래서 시어(詩語)를 고르고 다듬는 데 무척 고심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그가 남긴 시편 가운데 널리 알려진 〈향수(鄕愁)〉, 〈유리창 1〉, 〈백록담(白鹿潭)〉등을 포함해 모두 20수를 묶어서 한 권에 담았다. 초간본과 여러 판본을 참조하였으며, 표기는 현재의 한글 맞춤법에 따랐다. 그러나 시적 표현상 필요한 경우에는 원본을 유지했다.

* 주요 작품 소개

〈향수(鄕愁)〉는 일본 유학을 떠나기 직전에 지은 작품으로 정지용의 초기 대표작으로 꼽힌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감각적인 이미지와 섬세한 언어로 탁월하게 형상화했다.

〈유리창 1〉은 자식을 잃은 슬픔을 그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시인은 이전까지의 시와는 달리 이 작품에서 슬픔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는다. 선명한 이미지를 통해 절제된 형태로 드러낼 뿐이다.

〈백록담(白鹿潭)〉은 시인이 동양적 세계와 자연에 심취하면서 소위 산수시(山水詩)를 발표하던 1930년대 중후반 시기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한라산을 등정하면서 마주치는 풍광과 자신의 내면을 9개의 연으로 구성해서 형상화했다. 마치 연작시를 보는 느낌이다.

* 저자 소개

정지용.
1902년 충북 옥천 출생.
감각적인 이미지와 절제된 시어(詩語)로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18년 휘문고보에 입학하여 교지 《요람》의 발간을 이끌었고 1923년 일본 도시샤 대학 영문과에 입학했다. 1926년 《학조》 창간호에 〈카페 프란스〉 등을 발표하면서 실질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29년 대학을 졸업하고 휘문고보 영어 교사로 부임했다. 동인지 《시문학》 및 ‘구인회’에 참여함으로써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인물로 부상했다. 잡지 《가톨릭 청년》의 편집고문이 되어 이상(李箱)을 소개했으며 잡지 《문장》의 추천위원으로 있을 때는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 박남수 등을 등단시키기도 했다.
1935년 첫 시집 《정지용 시집》을, 1941년에는 두 번째 시집 《백록담》을 발간했다. 산문집으로는 《문학독본》, 《산문》 등이 있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인민군에 납치된 뒤 이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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