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한국문학전집79

한국문학전집79

저자
이광수 저
출판사
도디드
출판일
2015-06-16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61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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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이광수의 단편소설이다.


깍깍 하는 장독대 모퉁이 배나무에 앉아 우는 까치 소리에 깜짝 놀란 듯이 한 손으로 북을 들고 한 손으로 바디집을 잡은 대로 창 중간에나 내려간 볕을 보고 김씨는,

『벌써 저녁때가 되었군!』

하며 멀거니 가늘게 된 도투마리를 보더니, 말코를 끄르고 베틀에서 내려온다.

『아직도 열자나 남았겠는데.』

하고, 혼잣말로,

『저녁이나 지어 먹고 또 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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