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출석합니다 : 방 안에서 울던 아이가 세상으로 다시 걸어 나오기까지
방 안에서 울던 아이가 세상으로 다시 걸어 나오기까지
열아홉 살 최수경은 오랫동안 세상에 출석하지 못했다.
가정폭력이 있었고, 학교폭력이 있었고, 중학교 2학년 자퇴 후 5년간 방 안에서만 살았다. 사람이 없는 새벽에만 편의점에 다녀왔고, 별을 보러 집 앞에 잠깐 서 있다가 들어오는 것이 전부였다. 그 시간 동안 침대 머리맡에는 늘 성경책이 있었다.
이 책은 무너진 사람이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가 아니다. 너무 오래 혼자 버텨온 한 사람이, 천천히 문을 열고 세상으로 걸어 나오는 이야기다.
지금도 방 안에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은 조용히 말을 건넨다.
"우리는 세상의 빚이 아니라 빛이다."
평범한 성도의 특별한 이야기 시리즈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