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살다 마음이 느려졌습니다 : 제주의 풍경을 담은 시와 에세이
『제주에 살다 마음이 느려졌습니다』는 제주의 바람, 바다, 숲, 꽃, 동물, 계절을 시와 에세이로 담아낸 감성 에세이집이다. 여행자의 시선으로 스쳐 지나가는 제주가 아니라, 제주에 머물며 살아가는 동안 천천히 발견한 제주의 진짜 풍경과 일상을 담았다. 남방큰돌고래, 하귤, 귤꽃, 머체왓 숲, 돈내코 계곡 등 제주의 자연을 따뜻한 상상력으로 노래하고, 그 풍경 속에서 발견한 삶의 위로와 느림의 가치를 전한다. 시 한 편을 읽고 그 시가 태어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의 마음도 제주처럼 천천히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