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신혼 우리 집 가족 소개합니다
I loved you before I knew how to love.
I'll love you until there's nothing left to regret.
My Roa, my Bebe, my Day.
신혼집에 강아지가 세 마리 있다는 건, 생각보다 흔치 않은 일이에요.
이 책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로아, 푸들 베베, 그리고 두 아이가 집에서 직접 낳은 말티푸 데이까지, 세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신혼을 보내고 있는 한 부부의 솔직한 일상 기록이에요.
15년을 함께한 첫 강아지 멍이를 떠나보낸 이야기부터, 내 방에서 직접 출산을 돕고 130그램짜리 생명을 두 손으로 받아들던 밤,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는 남편이 신혼집에 적응해가는 과정, 그리고 세 마리와 함께 만들어가는 소소한 하루하루까지 담았어요.
완벽한 견주의 이야기는 아니에요. 출근길엔 미안하고, 퇴근 후엔 지치고, 그러면서도 아이들 얼굴을 보면 다 풀려버리는, 평범하고 사랑스러운 신혼의 기록이에요.
지금 강아지와 함께 신혼을 보내고 있는 분들, 혹은 앞으로 함께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이 작은 위로와 공감이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