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구름이 목욕하고 있어요."
"식물이 먹고 있는 중인데요."
명선이는 세상을 조금 다르게 바라봅니다.
비 오는 날에는 구름이 목욕을 하고, 천둥번개가 치는 밤에는 식물들이 빗물을 마신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의 짧은 한마디는 평범한 풍경을 특별한 순간으로 바꾸고, 엄마의 마음에는 오래도록 잔잔한 울림을 남깁니다.
이 책은 발달장애와 언어발달의 어려움을 가진 한 아이가 세상을 이해해 가는 과정과, 그 곁에서 함께 웃고 울며 성장한 엄마의 기록입니다.
명선이의 순수한 말과 따뜻한 수채화 그림, 그리고 감성적인 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마음을 만나게 됩니다.
**《명선이가 가르쳐 준 세상》**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위로를,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화집입니다.
"아이를 키운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아이에게 세상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목차
1부. 세상을 바라보는 눈
01. 구름이 목욕하고 있어요
아이가 바라본 비 오는 풍경
02. 고민해야 될텐데
생각이 자라기 시작한 순간
03. 독감주사 맞지이
엄마를 걱정하는 작은 마음
04. 아주 재미있을 거야
설렘으로 가득한 하루
05. 길어요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
2부. 마음이 자라는 시간
06. 이빨처럼 같네
세상을 연결하는 상상력
07. 친구들이 즐거운가 봐
타인의 마음을 읽기 시작하다
08. 비는 좋은데 번개는 싫어
좋고 싫음을 구분하는 힘
09. 셰프 명선이
스스로 해내는 기쁨
10. 마음이 슬프다
슬픔을 이해하는 아이
3부. 조금 더 단단하게
11. 식물이 먹고 있는 중인데요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
12. 아쉽다
실패를 받아들이는 마음
13. 내가 사올게
혼자서 세상과 만난 날
14. 엄마 사랑해
가장 따뜻한 한마디
15. 조용히 자라는 아이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엄마
4부. 세상을 이해하는 힘
16장. 마찬가지야
17장. 먹구름이 투성이네
18장. 폭설은 폭우보다 위험해요?
19장. 발에 건전지가
20장. 사과해 줄래?
21장. 아빠 편하세요?
22장. 시월은 쌀쌀하겠다
23장. 엄마, 내가 설명할게
24장. 기분이 풀렸어요
25장. 좋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