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보이지 않는 사소한 것들에 주목할 때, 더 선명해지는 것들이 있다.”기준이 흔들리는 시대, 생각의 길을 열어주는 조이엘표 인문학 세계!《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인문학의 즐거움을 전했던 조이엘 작가가 더욱 깊고 넓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신간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역사, 철학, 종교, 문학, 과학, 정치, 심리학을 거침없이 넘나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작은 사실들 속에서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단서를 찾아낸다.까마귀, 견우직녀, 소학, AI, 로또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들을 출발점 삼아 인간은 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는지, 사회는 왜 같은 문제를 되풀이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역사 속 작은 사건 하나가 오늘날의 사회 문제와 연결되고 일상의 사소한 행동이 인간 심리의 본질과 이어진다. 이 책은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집중하며 인문학의 역할을 지금 시대에 맞게 다시 정의한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에서 철학과 종교학을 공부했다. 인문학 연구자 겸 전과목 과외 강사로 활동하면서 2000년대 초반 수학문제은행을 창업하고 수능국어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 평범한 학생들을 스카이에 보내면서 강남과 목동에서 조용하게 이름을 떨쳤다. 뜻하진 않았지만 꼴찌, 일진, 수포자, 격렬한 사춘기 아이를 맡아서 건실한 대학생이자 성실한 사회인으로 길러내며 ‘학습 심폐소생술 전문가’란 부캐를 얻었다. 2025년 제주 학생들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복귀해, 방황하는 중학생들 옆에 착 달라붙어 국영수를 핑계로 인생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1센티 인문학》, 《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아내를 우러러 딱 한 점만 부끄럽기를》,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001 가마솥에 누룽지 | 002 노란 까마귀 | 003 인상주의 | 004 효도하는 까마귀 | 005 부모 자식 관계 | 006 남녀칠세부동석 | 007 예의의 쓸모 | 008 암탉이 울면 | 009 메이드 인 스카이 | 010 직녀 045 | 011 이게 나라냐 | 012 눈물이 눈을 가려 | 013 오작대교 프로젝트 | 014 까치설날 | 015 오지라퍼 | 016 선빵 최선 | 017 인성 천재 | 018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019 천명 시스템 | 020 하늘 경고장021 사태 역전 | 022 화무십일홍 | 023 공수래 풀수거 | 024 용비어천가 | 025 1타 5피 | 026 까마귀 노는 곳에 | 027 바쁜 까마귀 | 028 누가 범인인가 | 029 인스턴트식품과 비행 청소년 | 030 독감과 군고구마 | 031 황새가 물어다 준 아이 | 032 생존자 편향 오류 | 033 마라도 고양이 | 034 실패학 | 035 족집게 주식 강사 | 036 영아돌연사증후군 | 037 로또 명당 | 038 이민자와 범죄 | 039 뉴딜과 신자유주의 | 040 낙수효과041 마시멜로 실험 | 042 능력주의 | 043 모방 주술 | 044 징크스 | 045 미신 | 046 1달러 음모론 | 047 진실 | 048 음모론 구조 | 049 북어 눈깔 | 050 선풍기 괴담 | 051 천재들만 걸리는 병 | 052 통풍 환자 뉴턴 | 053 거인의 어깨 | 054 180 이하는 루저 | 055 타당성과 진실 | 056 자유의 한계 | 057 능지처참 |058 싸가지론 | 059 세월호 교통사고론 | 060 예수님은 뭐라 하실까?061 부처님은 뭐라 하실까? | 062 나를 잊지 말아요 | 063 야드 바셈 | 064 가해자가 된 피해자 | 065 이태원 | 066 웃기시는 사람 | 067 웃기는 사람 | 068 재치 있는 말 | 069 우리가 남이가 | 070 불의 신 | 071 용의 변신은 무죄 | 072 기우제 | 073 제주 기우제 | 074 상처받은 잉어 | 075 남한강을 떠난 잉어 | 076 등용문 | 077 황하강 | 078 신이 된 관우 | 079 범람하는 황하 | 080 중국 폼페이081 요순 스토리 | 082 황하 관리위원장 | 083 세습 시스템 | 084 삼족오 컴백 | 085 중국 기우제 | 086 용골 | 087 갑골 | 088 일본 건국 신화 | 089 미신의 나라 | 090 1920년, 일본 | 091 언론의 자유 | 092 극우 | 093 사상의 자유 | 094 부모 자식 덮밥 | 095 타락한 언어 | 096 일베 언어 | 097 찔레꽃 | 098 수산진성 | 099 주상절리 | 100 흑돼지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