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정치하기 5-2
실타래 속에 갇혀있는 시민주권을 풀어낼 실마리를 제시하다!
참다운 개인, 주권을 가진 시민을 위한 정치철학 입문서『망치로 정치하기』.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에서 정치적 개인의 등장과 그 중요성을 날카롭게 지적하여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저자 박성현이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있는 진보·보수의 편가르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해방 후 친일자 청산 문제와 인민들이 만든 야생경제에 포위되어 주저앉고 있는 북한 지배계급의 배급경제시스템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정치 지형에 관한 진실을 통렬하게 분석하고 통찰한다. 또한 숨 가쁘게 변화해 왔고, 앞으로도 지극히 빠르게 변화해 갈 수 밖에 없는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진보=개혁, 보수=수구’라는 프레임이 거짓임을 밝히며 이를 산산이 부순다. 저자 박성현은 진보와 보수, 변화와 지속은 정치 진영의 이름이 아니라 한 개인이 동시에 갖추어야 할 복합 관점임을 이야기하고, 독자들에게 진보와 보수를 통합한 관점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