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유리잔 속에서 어둡게 II (In a Glass Darkly II) 영어로 읽는 명작 시리즈 194

유리잔 속에서 어둡게 II (In a Glass Darkly II) 영어로 읽는 명작 시리즈 194

저자
셰리단 레파뉴 (Sheridan Le Fanu) 저
출판사
u-paper(유페이퍼)
출판일
2016-03-24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69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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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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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작품은 사악한 초자연적 능력에 대한 다섯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잡지에 연재 형식으로 실렸다가, 후에 한 권의 책으로 묶어 간행되었다. 각각의 이야기는 화자인 독일인 외과 의사 마르틴 헤셀리우스의 환자 사례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야기들을 묶어 통일된 화자의 역할을 하는 헤셀리우스는 자신이 목격한 어둠에 일관성과 명확성?분석과 진단과 묘사?을 불어넣는다.

하지만 이것이 레파뉴의 의도였다면 이 책은 실패작으로 보아야 한다. 어느 누구도 완전히 치유되지 못하고, 어떤 이론도 확립되지 못하며, 어떤 의미도 발견되지 못한다. 대신 이야기들은 작가의 상상에서 나온 끈질기고 오싹한 창조물들에 의해 결합된다. 이들은 잔인한 판사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희생자부터 목사의 머리를 통해 미친 듯이 노래를 부르는 “상상할 수 없는 악의에 찬” 검은 원숭이까지 다양하다. 그들은 어디에서 왔건 간에, 흔들리지 않는 의지에 차서 자신의 목표물을 좇는다. 그러나 남자를 홀리는 흡혈귀 레즈비언 카밀라(이 소설의 등장인물 중 가장 잊을 수 없는)의 예에서 보듯, 이들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도 지니고 있다. 카밀라는 영혼이 아닌 육체의 망령으로, 후에는 쾌락과 증오, 육체적 흥분과 혐오를 동일 선상에 놓는 “흡족한 눈동자”로 화자를 빨아들인다. 레파뉴는 이제껏 보지 못한 공포와 욕망으로 우리 자신의 망령들을 가장 현대적이고 사라지지 않는 유령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보여준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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