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저자
윤동주 저
출판사
스타북스
출판일
2016-04-11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 초기본을 초판본 순서에 맞게 현대어를 재편집 ★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성찰과 변화의 울림이 길잡이별처럼 빛을 발하는 윤동주 시

불의한 권력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세상 속에서도 윤동주의 시는 길잡이를 해 주는 별처럼 계속해 빛을 발하고 있다. 우리는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그의 괴로움은 현실 안주가 아니라, 피하고 싶은 암울한 현실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치열하게 바라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이었다.

그로부터 비롯한 윤동주의 자괴감과 성찰은, 어쩌면 일상살이에 치어 힘들어하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는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조선인은 동등한 인간으로서 취급되지 못하고 조선인의 목숨은 짐승만도 못하게 취급되던 시대에, 연약함의 상징과도 같았을 ‘시’를 쓸 수밖에 없던 ‘시인’ 윤동주의 외로움은 어떠했을 것인가.

시대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그대로 느끼던 윤동주의 시를 음미한다는 것은 자기 정화와 내면을 돌아보는 역할을 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단순한 마음의 안정에서부터 자신에 대한 성찰, 위로와 치유, 삶에 대한 영감과 지혜까지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좋은 글을 소리내어 읽게 되면 문학작품을 쉽게 훑고 지나가거나 도식적인 해석을 하지 않게 됨으로써, 창작의 상태와 창작자의 마음을 읽는 안목이 키워진다. 윤동주의 순수와 계산 없는 사랑의 감정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하고 자신을 변모하는 변함없는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해 준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