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전집307
나는 歐羅巴[구라파]를 經由[경유] 하여 北美 [북미]로 가는 路次[노차]에 海蔘威[해삼위]를 거치어 吉林省穆陵縣[길림성 목릉현]인 中東線[중동선] 물린 驛[역]에, 병으로 누우신 秋汀[추정]李甲先生[이갑 선생]을 아니 찾을 수 없었다.秋汀[추정]과 나는 前面[전면]이 없다. 그렇지마는 그때 朝鮮[조선] 靑年[청년]으로 秋汀[추정]李甲[이갑]을 모를 사람이 어디 있으랴.
판권 페이지서백리아의 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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