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바틀비 이야기 (Bartleby the Scrivener) 들으면서 읽는 영어 명작 190

바틀비 이야기 (Bartleby the Scrivener) 들으면서 읽는 영어 명작 190

저자
허먼 멜빌 (Herman Melville) 저
출판사
u-paper(유페이퍼)
출판일
2016-06-21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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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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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 오디북 북 + 이북 = 입체전자책 ----------------- - 영어 학습을 위한 최고의 입체 전자책입니다. - 읽으면서 한 번의 클릭으로 동시에 듣습니다. - 주제(Chapter) 마다 한 번의 클릭으로 편리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핸드폰도 편리하며 CD가 필요 없습니다. - 작품과 작가는 사진과 영문으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 추천작이며 엄선된 작품입니다. ------------- Audio book + e book = solid book -------------- 원제 ; 필경사 바틀비 . 벽 거리의 이야기 (Bartleby, The Scrivener A Story of Wall-Street) 이 책의 원제이며 진짜 제목이다. 미국 르네상스 시기의 대표적 작가로 꼽히는 멜빌의 첫 번째 잡지 기고 소설. 미국의 금융 중심지 뉴욕 월가를 배경으로 산업화, 도시화된 미국 자본주의 사회의 물질주의를 비판한 수작이다. 멜빌은 사회와 동떨어진 자연 속에서 낙관적 이상주의를 추구한 초월주의와 달리 개인과 사회문제에 보다 관심을 두고 인간성의 어두운 측면을 다룬다. “월가의 이야기”(A Story of Wall-Street)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미국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월가의 한 법률 사무소를 배경으로 철저히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필경사 바틀비(Bartelby)의 삶을 통해 자본주의가 낳은 비인간적 사회구조를 예리하게 묘사한다. 바틀비가 근무하는 법률 사무소의 사면을 둘러싸고 있는 벽은 삭막하고 비인간적인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법률 사무소 안의 공간은 철저하게 계급에 따라 구획되어 있다.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답답한 사무실은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한 쪽은 화자인 변호사가, 다른 한 쪽은 바틀비를 비롯한 세 명의 필경사가 사용한다. 이 두 개의 공간을 나누는 반투명 유리문은 오직 변호사만 열고 닫을 수 있다. 계급이 없는 평등한 사회라는 이상과 달리 현실세계의 미국은 폐쇄적인 계급사회일 뿐이다. 화자는 세 명의 고용인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철저하게 계급논리를 내세우며 노동자의 노동을 착취하는 고용주로, 부자 의뢰인과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말하자면 화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 계급의 권익을 옹호하고 그 가치관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따라서 화자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작업지시를 거부하는 바틀비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해고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화자는 바틀비의 감옥행과 죽음을 방조한다. 비록 수동적이지만 화자의 요구와 명령을 거부하는 바틀비의 저항이 월가가 상징하는 자본주의 위계질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기 때문이다. 워싱턴의 배달 불능 우편물 취급소의 정부 관직에서 시작해 가난한 필경사로 일하다가 끝내 뉴욕의 시교도소에서 죽음으로 끝나는 바틀비의 참담한 삶은 19세기 중반 미국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을 잘 드러낸다.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 ★ 부록에 『영어 글쓰기 기본 (The Elements of Style)』첨부.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글쓰기 책이며, 2011년에 타임지가 선정한 1923년 이후 영어로 발행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도서 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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