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황폐한 집 (Bleak House) 들으면서 읽는 영어 명작 148

황폐한 집 (Bleak House) 들으면서 읽는 영어 명작 148

저자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저
출판사
u-paper(유페이퍼)
출판일
2016-06-21
등록일
2018-10-2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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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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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 오디북 북 + 이북 = 입체전자책 ----------------- - 영어 학습을 위한 최고의 입체 전자책입니다. - 읽으면서 한 번의 클릭으로 동시에 듣습니다. - 주제(Chapter) 마다 한 번의 클릭으로 편리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핸드폰도 편리하며 CD가 필요 없습니다. - 작품과 작가는 사진과 영문으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 추천작이며 엄선된 작품입니다. ------------- Audio book + e book = solid book -------------- 『황폐한 집』은 안개와 함께 시작한다. “어디에나 안개다. 강 상류의 섬과 풀밭에도, 줄지어 선 배들을 괴롭히는 강 하류에도, 그리고 거대한(그리고 더러운) 도시의 오염된 물가에도.” 그 안개 한가운데에, 안개보다도 더 혼탁한 대법원이 있다. 법조계의 타락은 이 소설을 전염병처럼 꿰뚫고 있는데, 특히 미궁의 잔다이스 대 잔다이스 사건은 그 좋은 예이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과 어떤 형태로든지 관계가 있는 이 사건은, 화자에 의하면 너무나 복잡해져서 “살아있는 사람은 도저히 무슨 뜻인지 모를” 지경이다. 이 사건에는 수많은 원고들이 등장하고 또 죽는다. 대법원 공문서 보관소를 둘러싼 이 이야기는 디킨스의 다른 작품들보다는 덜 피카레스크적이지만, 그럼에도 역시 디킨스 특유의 재치 있는 필력으로 빅토리아 시대 영국 사회를 층층이 해부하고 있다. 링컨셔 데들록의 찬란한 귀족 사회건 런던의 흑인 빈민가이건, 잔다이스 사건에는 언제나 누군가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사실 『황폐한 집』이 비꼬고 있는 것은 공적인 분위기 그 자체이다. 모든 것이 공문서 보관소를 닮아 있다. 국회도, 지방 귀족도, 심지어 기독교의 박애정신조차 이기적이고 죽어가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모든 공적인 삶은 계급, 권력, 돈, 그리고 법의 복잡함으로 얼룩져 있다. 사적인 내면의 삶 역시 영향을 받는다. 3인칭 작가와 여주인공 에스터 서머슨이 번갈아 맡는 화자는 사회의 비판뿐 아니라 도덕적 성향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인다. 등장인물들은?다소 지루하게 정직한 사람부터 총명하게 경박한 사람까지, 어리석고 멋부리는 사람부터 위험한 흡혈귀까지?모두 이 음침하고도 도시적인 작품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나비들은 자유롭다. 인간들은 해럴드 스킴폴이 나비만도 못했다는 것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 ★ 부록에 『영어 글쓰기 기본 (The Elements of Style)』첨부.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글쓰기 책이며, 2011년에 타임지가 선정한 1923년 이후 영어로 발행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도서 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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