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공의 최후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54
<책 소개>
1936년 1월 《신동아》에 발표된 심훈의 단편소설.
직업을 잃고 도회지를 떠나 시골 삼촌 집으로 아내와 어린 아들을 데리고 내려온 주인공 '나'는 어릴 적 자식처럼 키웠던 영리한 개 '황공'을 만나게 되고, 황공은 마을의 닭 등을 잡아먹자 동네 사람들에게 원성을 사게 되는데…….
<작가 소개>
심훈
영화인, 소설가
본명은 심대섭
호는 해풍(海風)
1901년 서울 출생
1936년 장티푸스로 사망
대표작으로 농촌 계몽소설 《상록수》를 꼽는다.
그 밖에 <독백>, <그날이 오면> 등의 시와 《영원의 미소》, 《직녀성》 등의 장편소설, 그리고 <황공의 최후>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