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홍사용 작품집 (한국인이 읽어야 하는 근대문학소설 17)

홍사용 작품집 (한국인이 읽어야 하는 근대문학소설 17)

저자
홍사용 (洪思容) 저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16-10-26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홍사용 작품 모음집이다. 작품집이다. 또한 기사를 모아서 인물에 대한 정보를 더했다. 백과사전 등에서 소개하는 것도 많은 정보가 있지만 비하인드 스토리가 기사에 있으며 주관적 견해도 재미를 더한다. ----------------------------------- 시인. 경기도 용인 출생. 본관은 남양(南陽). 호는 노작(露雀) · 소아(笑啞) · 백우(白牛) 등이 있지만 주로 '노작'으로 작품활동을 하였다. 아버지는 대한제국 통정대부 육군헌병부위를 지낸 철유(哲裕)이며, 어머니는 한산이씨(韓山李氏) 한식(韓植)이다. 1919년 휘문의숙을 졸업, 기미독립운동 당시 학생운동에 가담하였다가 체포된 바 있다. 얼마 뒤 풀려나 귀향하여 정백(鄭栢)과 함께 수필 〈청산백운(靑山白雲)〉과 시 〈푸른 언덕 가으로〉를 썼는데, 이 두 작품은 유고로 전해지다가 근래에 공개된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그의 최초의 작품이 되고 있다. 문단활동으로는 박종화(朴鍾和) · 정백 등 휘문교우와 함께 유인물 〈피는 꽃〉과 서광사(曙光社)에서 《문우(文友)》를 창간하 것을 비롯하여, 재종형 사중(思中)을 설득하여 문화사(文化社)를 설립, 문예지 《백조(白潮)》와 사상지 《흑조(黑潮)》를 기획하였으나, 《백조》만 3호까지 간행되었다. 그의 시작활동은 《백조》 창간과 함께 본격화되어 《개벽》 · 《동명(東明)》 · 《여시(如是)》 · 《불교》 · 《삼천리》 · 《매일신보(每日新報)》 등에 많은 시 · 소설 · 희곡 작품을 발표하였다. 《백조》 창간호의 권두시 〈백조는 흐르는데 별 하나 나 하나〉를 비롯하여 〈나는 왕(王)이로소이다〉 · 〈묘장(墓場)〉 · 〈그것은 모두 꿈이었지마는〉 등 20여 편과 민요시 〈각시풀〉 · 〈붉은 시름〉 등 수편, 소설 〈저승길〉 · 〈뺑덕이네〉 · 〈봉화가 켜질 때〉, 희곡 〈할미꽃〉 · 〈출가(出家)〉 · 〈제석(除夕)〉 외에도 수필 및 평문이 있다. 극단활동으로는 1923년 토월회(土月會)에 가담하여 문예부장직을 맡은 것을 비롯하여 1927년 박진(朴珍) · 이소연(李素然)과 함께 산유화회(山有花會)를 조직하였고, 1930년 홍해성(洪海星) · 최승일(崔承一)과 함께 신흥극장을 조직하기도 하였다. 그는 자신이 손수 희곡작품을 써서 직접 연출하는 등 연극활동에 정열을 쏟기도 하였다. 1929년경부터 친구 박진의 집에서 기거하는 등 한동안 방랑생활을 하다가 돌아와 자하문밖 세검정 근처에서 한약방을 경영하였다. 그 뒤 8 · 15광복을 맞아 근국청년단(槿國靑年團)운동에 가담하였으나, 그 뜻을 펴지 못하고 폐환으로 1947년에 죽었다. 그의 시세계는 감정의 과잉으로 표출되는 비애의 눈물과 허망감을 형상화한 초기의 사설적(辭說的)인 장시(長詩)와 민요의 율조를 바탕으로 하여 민족관념을 노래한 민요시로 구분된다. 대표작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그것은 모두 꿈이었지마는〉 등 일련의 시작들은 장시를, 그리고 〈봄은 가더이다〉 · 〈해저문 나라에서〉 등은 민요시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시문학사적 위치로 볼 때 1920년대초 낭만주의운동의 선두에 섰던 그의 공적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보인 '어머니'와 동심적 비애, 향토적 서정, 자전적 전기 등의 감상적 색채는 그의 시적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그는 이러한 비애의식을 민족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해는 향리인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석우리에 안장되어 있다. 생존시에는 작품집이 나오지 않았고 1976년 유족들이 시와 산문을 모아 《나는 왕(王)이로소이다》를 간행하였다.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한국사전연구사)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