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독일어로 제작된 책입니다. - ‘최후의 낭만주의자’라 불리는 하이네의 첫 시 모음집으로 낭만적 민요조의 서정성을 보여준다. ‘젊은 날의 아픔’, ‘서정적 간주곡’, ‘귀향’, ‘하르츠 기행에서’, ‘북해’ 등 5편의 연작시로 구성되어 있는 『노래의 책』은 1817년부터 1826년까지 발표했던 작품들을 담고 있다. 특히 ‘서정적 간주곡’은 슈만에 의해 1840년 『시인의 사랑 (Dichterliebe)』이라는 연가곡집으로 만들어졌다. 혁명주의자로서의 후기 하이네 작품의 특징인 정치적 풍자 대신에 이 시집을 지배하고 있는 정서는 실연의 상처이다. 은행가였던 삼촌 살로몬은 상업업무를 가르치고자 하이네를 자신의 집에 데려왔는데, 하이네는 사촌 아말리에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아말리에는 결국 부유한 지주와 결혼을 했다. 이 시집에 수록된 가장 유명한 작품인 「로렐라이」에서 아름다운 여인을 동경하다 바위에 난파되어 죽어가는 뱃사공의 모습은 하이네 자신의 처절한 심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 시집은 민요적 성격을 강하게 보여주는데, 하이네는 민요적 운율 형식이나 표현 양식 혹은 민요에서 발췌한 행(行)이나 연(聯)을 직접적으로 자신의 작품에 차용했다.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 독일문학, 2013. 11., 인문과교양)

저자소개

목차

작품 설명
■ Buch der Lieder
I ~ IX
X ~ LVIII
LIX ~ LXXXVIII
I ~ V
VI ~ X
작가 소개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