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명 시집
노천명
1911년 황해도 장연에서 태어났다.
1930년 진명여학교를 졸업했다. 1932년 신동아에 "밤의 찬미"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34년 이화여자전문재학 영문과 졸업 후 "조선중앙일보"에
입사, 1937년에는 잡지 "여성"의 편집을 맡기도 했다.
1938년 그녀의 대표작인 "사슴" "자화상" 등이 실린 시집 "산호림"을 출간했다.
1942년 일본군의 무운을 비는 "기원", "노래하자 이 날을" 등 인생의 오점을 남기는
친일활동을 했다. 1945년 두번째 시집 "창변"을 출간했다.
해방 이후 1948년 수필집 "산딸기"를 출간. 1955년 서라벌예술대학에 출강을 했으며
1957년 12월 누하동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