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여자의 평화 (Lysistrata) 영어 원서로 읽기 137

여자의 평화 (Lysistrata) 영어 원서로 읽기 137

저자
아리스토파네스 (Aristophanes) 저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16-12-06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 책의 특징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100선)
;- 샘플로 오디오북을 1편에 넣어 독자 분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영어로 작품과 작가를 소개합니다.
;- 너무나 착한 가격입니다.
;★ 부록에 『영어 글쓰기 기본 (The Elements of Style)』첨부.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글쓰기 책이며, 2011년에 타임지가 선정한 1923년 이후 영어로 발행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도서 중 하나.
;--------------
;
;아리스토파네스 (Aristophanes) 흔히 「리시스트라타」로 불리며 펠로폰네소스 전쟁(BC 431~BC 404) 때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무대로 전쟁을 중지시키는 데 성공하는 아테네 여성들의 책략과 소동을 그린 희극. 젊고 예쁜 리시스트라타가 주도한 소위 ‘섹스 파업’은 자국 아테네뿐만 아니라 적국인 스파르타의 여성들까지 동참하게 만들어 마침내 남성들의 항복과 휴전을 이끌어낸다.
;
;칼리스트라토스(Callistratos)라는 예명으로 아리스토파네스가 기원전 411년 겨울에 열린 규모가 작은 디오니소스 축제인 레나이아제에서 상연한 작품이다. 몇 등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작품은 고대 아테네의 제도 등에 대한 지식 없는 현대 관객들을 포함하여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리스토파네스가 쓴 열한 편의 희극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희극이기도 하다.
;
;작품의 배경이 되는 기원전 411년의 아테네 상황은 심각했다. 기원전 413년의 시칠리아 원정은 아테네 함대의 전멸로 인해 말 그대로 재난으로 끝났다. 이후 동맹국들은 호시탐탐 탈퇴할 구실을 찾는가 하면, 일부는 스파르타 진영에 합류하기도 했다. 알키비아데스의 조언에 따라 스파르타는 아테네 근교의 전략 지역을 점령하고 페르시아와 동맹을 체결했다.이런 상황에서 <아카르나이 주민들>과 <평화>처럼 <리시스트라타> 역시 전쟁을 중단시키려는 성공적인 노력을 다루고 있다.
;
;세 작품 모두 허구이지만 앞의 두 희극과 달리 <리시스트라타>는 지도자나 시민들이 명백히 실패한 것이라고 판단한 정책에 대해 공격하는 대신 당대 연극 무대에서는 다소 낯선 설정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이를 통해 아리스토파네스는 관객의 시대비판적 시선을 과도한 남성 애국주의에 대한 익살로 향하게 만든다. 이런 허구적이고 얼핏 터무니없는 설정은 기원전 411년 아테네의 현실 속에서 ‘평화란 이제 무조건 항복을 의미한다’는 것을 아는 모든 이들의 불안을 정화시켜주는 기능도 떠맡고 있다.
;
;또한 오랫동안 잊고 있던 평화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만든다. 스파르타 남성들뿐 아니라 아테네 남성들도 여성들에게 패배하는 전사로 묘사된다. 거기에 더해 그리스와 동맹국뿐만 아니라 적국의 모든 여성들까지 리시스트라타의 계획에 따라 화해를 이루기 위해 협력한다. 그래서 관객은 욕구와 일상생활, 심지어 꿈과 희망까지도 자신들과 동일한 적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최소한 그 순간만은 문화적 차이와 지나간 증오들이 사소하고 쉽게 초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
;<리시스트라타>는 다른 희극<평화>처럼 사랑하는 것이 전쟁을 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아리스토파네스는 기원전 411년 아테네 시민들에게 현실 정치와 실패한 정책들, 호전적인 정치인들을 직접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이와 관련된 극히 일부의 시사점만을 표현할 뿐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너무 진지한 비판의 부담을 지지 않고서도 힘 있는 쪽(남성, 정치인, 주전론자 등)의 굴욕을 즐길 수 있다.
;
;관객들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 여성과 남성 혹은 남편과 아내로서 부부관계를 두고 벌이는 전쟁에 참여하고, 결국 양쪽 모두 승리한다. 그런 점에서 이 희극은 아테네인들의 평화에 대한 간절한 욕망을 희극적으로 다루면서 최소한 연극, 특히 희극에서만큼은 평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심지어 사물의 본성이라는 점을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다. (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저자동일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