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악령 (The Possessed) 영어 원서로 읽기 180

악령 (The Possessed) 영어 원서로 읽기 180

저자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Fyodor Dostoevskii) 저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16-12-06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 책의 특징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 샘플로 오디오북을 1편에 넣어 독자 분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영어로 작품과 작가를 소개합니다.
;- 너무나 착한 가격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악령』은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중에서는 가장 거친 작품이라 할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익살과 예리한 사회풍자로 가득한 작품인 것도 사실이다. 186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고삐풀린 무정부주의자들의 재산에 얽힌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련의 배신으로 이들이 서로 소원해지게 되면서, 난해한 정치적 이론화가 불러온 재앙의 결과가 나타난다.
;
;결말 부분에 난무하는 파괴 장면을 예로 들며 작가가 선정 주의로 기울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으나, 이 소설의 주제는 제목이 암시하듯, 정화(淨化)이다. 또한 도스토옙스키의 세계에서 사회의 회복은 언제나 큰 대가를 치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서 가장 위험한 베르호벤스키(러시아에서 재판에 회부된 무정부주의 지도자 네차예프를 모델로 하고 있다)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사회가 새로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때때로 무죄한 사람들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이 소설이 제시하는 다소 자극적인 도덕 관념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
;행위를 제어하는 횡설수설한 광란은 선과 악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방해물이 될 뿐이고, 교회의 도덕적 확신을 저버린 사회가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가를 보여준다. 한 세대가 채 지나기도 전에 결국 러시아는 발작적인 사회 변화를 겪게 된다. 영혼을 잃어버린 사회의 끔찍한 미래를 예시하는 소설이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