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보바리 부인 (Madame Bovary) 영어 원서로 일기 106

보바리 부인 (Madame Bovary) 영어 원서로 일기 106

저자
귀스타브 플로베르 (Gustave Flaubert) 저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16-12-06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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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 책의 특징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100선)
;- 샘플로 오디오북을 1편에 넣어 독자 분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영어로 작품과 작가를 소개합니다.
;★ 부록에 『영어 글쓰기 기본 (The Elements of Style)』첨부.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글쓰기 책이며, 2011년에 타임지가 선정한 1923년 이후 영어로 발행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도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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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는 유복한데다가 보수적인 농민의 딸로 태어나 소녀 시기를 수녀원의 부속학교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나야만 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어머니 없는 가사를 혼자서 돌보아야만 했다. 그러나, 만일 농촌에서 태어나지 않고 천성적인 미모를 다듬을 수 있었다면, 상류사회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자질과 미모를 갖춘 아가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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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엠마를 사랑한 것이 젊은 의사 샤를르 보바리였다. 샤를르는 평범한 사나이였으나, 그의 열렬한 구애를 받고 엠마는 그와 결혼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막연하기는 하지만 화려한 꿈을 꾸어 왔던 엠마에게 있어서 시골 의사의 부인이란 현실은 너무나 권태스러운 것이었다. 그녀의 결혼 생활은 하루아침에 잿빛 환멸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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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엠마 앞에 두 번째 사내가 나타났다. 법률을 공부하고 있는 젊은 청년 레옹이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때늦게 찾아온 플라토닉한 사랑의 대상이었다. 엠마는 마음 깊이 레옹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으면서도, 아내로서의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자기 희생에의 쾌감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었다. 레옹이 파리로 떠나가 버린 뒤 엠마의 공허한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돈푼깨나 있는 루돌프였다. 도회 생활의 경험도 있고 여자를 다루는 데 익숙한 루돌프는 시골 여자치고는 우아한 엠마에게 눈독을 들이게 된 것이다. 루돌프는 엠마에게 승마를 하자고 꾀어 숲 속에서 육체 관계를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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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동안 억압되어 온 엠마의 여자로서의 욕망은 단번에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남몰래 정을 통하기 위하여 집을 얻어 놓고 환락에 빠져 들어갔다. 그러나, 여자가 열중하는 것을 보게 되자 루돌프는 점점 냉담해지고 마는 것이었다. 결국 애당초부터 진실성이 결여된 이 불장난은 루돌프의 구실로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엠마에게 남겨진 것은 피로감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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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는 플라토닉한 감정인 채로 헤어진 레옹과 다시금 만나게 되었다. 그것도 루앙 극장에서 "나를 데리고 도망가 주세요.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만의 것입니다!"라는 배우의 대사를 듣고 난 뒤의 일이었다. 엠마는 여러 가지 구실을 만들어 레옹과 데이트를 계속하게 되고, 그 데이트 자금 때문에 많은 돈을 쓰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현장을 본 루르의 입을 막기 위하여 수표에 서명까지 하게 되었다. 루르의 간계에 의하여 남편 샤를르의 재산까지 송두리째 빼앗긴 엠마는 레옹에게, 뒤이어 루돌프에게 도움을 청하나 냉정하게 거절당했다. 절망한 엠마는 독약을 마시고 자살의 길을 택했다. 최후까지 의심하려 하지 않은 남편 샤를르의 품에 안긴 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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