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심청 (김유정)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심청 (김유정)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저자
김유정 (金裕貞) 저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16-12-26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46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 책의 특징 ★
- 저자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
- 저자에 대한 주요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부록으로 단편소설 한권을 첨부합니다 -
------------------------------
- 내용 중에서 -
거반 오정이나 바라보토록 요때기를 플산고 누웠던 그는 불현듯 똔을 익으키어 가지고 대문 밖으로 나섰 다. 매캐한 방구석에서 흔자 볶을 딴치 볶다가 열벙거 지가 번컥 오친면 종로로 뛰어나오는 것이 그의 떠룻 이었다.

그러나 종로가 항강 마음에 들어서 그가 거니느냐 하면 그런 것토 아니다. 버릇이 시키는 노룻이라 울분 할 때면 마지못하여 건성 싸다닐 뿐 식상은 시끄럽고 더럽고 해서 아탁 애착포 없었다. 말하자면 피의 심청 이 별난 것이었다. 곽괄한 젊은 친구가 할 일은 없고 맨날 그낙눋 떤민으로만 지내촌 하니가 나중에 배짱 이 돈아앉고 따라 싫청이' 곰지 못하였다. 그는 자기 의 불평을 낡의 억굴에 다 침뱉들 땔어붙이기가 일쑤 요. 건뜻하면 남의 비위나 긁어놓기로 한 일을 삼는다. 흐게 생각하면 좀 잣다르나 무딘 그 생환에 있어서는 단 하나의 향락일는지토 또글다. 그가 어슬렁어쓸렁 종필로 나오니 그의 양신인 불병은 한두 가지가 아니 었다. 자연은 마음의 거울이다. 원체 심보가 이 뻔새 고 보니 눈에 띄는 것마다 모두 아니꼽고 구역이낙 지경이다. 허나 무엇보다도 그의 비위를 강해 주는 건 첫채 거지였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