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책의 특징 ★
- 저자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
- 저자에 대한 주요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부록으로 단편소설 한권을 첨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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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사망 했는지 모르며 사진도 남아 있는 것이 2개뿐이다. 그나마도 워낙 작아서 정확한 얼굴을 알기는 여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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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중에서 - 신발을 신고, 대문께로 나가는 발자취 소리까지 들렸으니, 뭘 더 의심할 여지도 없었으나, 순재는 일부러 미다지를 열고 남편이 잇나 없나를 한번 더 살핀 다음 그제사 자리로 와 앉었다. 앉어선 저도 모르게 호 ─ 한숨을 내쉬였다.

생각하면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는, 이 거치장스런 문제를 안고, 비록 하로 ㅅ밤 동안이라고는 하지만 남편 앞에서 내색하지 않은 것이 되려 의심쩍을 일이기도 하나 한편 순재로선 또 제대로 여기 대한 다소간이나마 마음의 준비 없이 뛰어들 수는 없었든 것이다.

아직 단출한살림이라 아츰 볕살이 영창에서 쨍─ 소리가 나도록 고요한 낮이다.

저자소개

목차

작가 소개
■  산(山) 길
▶ 부록 -  결별(訣別)
◈ 주요기사모음
월북작가 지하련 살던 집
경남도, 근대건축문화유산 체계적 보존
“마산은 1930년대 카프 운동의 문학적 토양”
1935년 임화는 왜 마산에 왔고 무엇을 했나
명배우의 목소리도 다시 태어날 문학작품 50편은
해방을 맞아 거리로 나온 사람들.
'마산은 '결핵 문학'의 요람이었다'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