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필독서 최서해 홍염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청소년 또는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다시보기 시리즈! 겨울바람이 유난히도 매서운 서간도. 그 중에서도 빼허의 겨울은 마을 생령들을 괴롭혔다. 허나 그 겨울바람보다도 더 괴롭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문 서방은 아내와 딸과 함께 이 곳 빼허에서 지팡살이를 한다. 지주인 중국인 인가의 횡포에 문 서방 가족이 힘겨운 생활을 이어간다. 저항할 힘이 없는 이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닥치게 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