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네
김동인의 단편소설. 통칭 곰네였다. 어버이가 지어 준 것으로는 길녀(吉女)라 하는 이름이 있었다. 박가라 하는 성도 있었다. 정당히 부르자면 ‘박 길녀’였다. 그러나 길녀라는 이름을 지어 준 부모부터가 벌써 정당한 이름을 불러 주지를 않았다. 대여섯 살 나는 때부터 벌써 부모에게 ‘곰네’라 불리었다. 도착적인 한국 여인상을 잘 그려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판권 페이지곰네딸의 업을 이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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