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태평행 (太平行) 한국의 장편소설 91

태평행 (太平行) 한국의 장편소설 91

저자
김동인(金東仁)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4-25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06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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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작품소개
《문예공론》 제2호에 실렸으나 잡지의 폐간으로 연재가 중단되었다. “단편은 단편인 만치 재료며 구상에 힘든 것과 마찬가지로 장편에는 또한 ‘의무의 연속’이라 하는 것이 있다. 그 작품이 완료될 때까지는 집필하여야 할 의무와 책무가 있다. 나는 그것이 싫다. 그러나 인제는 싫어도 할 수 없으니 《문예공론》이 계속되는 한에서 나는 이 「태평행」을 끝막을 의무를 지기로 결심하였다. 나의버릇이 버릇인지라, 때때로 한 호씩 휴재될지는 모르나, 지금의 결심으로는 끝끝내 씌움을 하여 볼 자신이 있다”는 내용의 작자의 변이 실려 있다. 연재된 부분은 ‘서편’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야기는 전개되지 않았다.

내용
청일전쟁의 승리로 온 일본이 환희에 젖어 있을 때, 범나비 한 마리가 태어나서 여행을 시작한다. 이 나비를 잡으려고 뛰던 어린 소년은 화로를 차고 넘어져 기절을 한다. 아이는 결국 삼일째에 죽어 버린다. 이 아이의 아버지는 기차의 기관사였는데, 실의에 빠져 운전을 부주의하게 하다가 탈선 사고를 낸다. 이 사고로 청일 교섭의 임무를 띤 대관을 비롯한 재계의 거두, 그리고 많은 조선인들이 죽어 버린다. 범나비의 움직임이 이후 역사를 바꿀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매체 및 간행년도 - 문예공론1929.6(1회 미완) ; 중외일보1930.5.30-9.23(50회 미완)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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