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왕부의 낙조 (王府-落照) 한국의 장편소설 63

왕부의 낙조 (王府-落照) 한국의 장편소설 63

저자
김동인 (金東仁)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4-24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48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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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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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품소개
《중앙》(1935년 1월호)에 발표한 「낙왕성추야담(落王城秋夜譚)」을 1941년 ‘왕부의 낙조(王府의 落照)’로 개제하여 매일신보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김동인1)이 하룻밤 사이에 창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은 왕비를 잃은 공민왕의 고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공민왕이 충격으로 이상행동을 보이고 마침내 실정하기까지의 과정이 하강적 구조로 그려진다. 왕권을 둘러싸고 권력 다툼이 등장하지만 소재적 차원으로 다뤄지고 있으며, 그보다는 공민왕의 슬픔과 번뇌가 중심서사를 이루고 있다. 죽은 왕비의 아름다움에만 집착하는 공민왕의 비정상적인 행동에서 김동인 특유의 탐미주의 성향이 드러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세대 도서관 소장 매일신보사본을 참조하였다.

내용
「낙왕성추야담」 참조.
《중앙》에 1회 전재한 ‘삼백매장편력사소설(三百枚長篇歷史小說)’이다. 작품이 끝나는 부분에서 다음 호에는 염상섭의 「그 여자의 운명(그 女子의 運命)」이 실릴 것이라는 예고가 있다. 김동인1)이 하룻밤 사이에 써냈다고 알려진 작품으로, 1941년 ‘왕부의 낙조(王府의 落照)’로 개제하여 매일신보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왕비를 잃은 공민왕이 그 충격으로 이상심리를 보여 실정하기에 이르고, 끝내 자제위의 홍륜에게 피살 되기까지의 과정이 하강적 구조로 그려진다. 왕권을 둘러싼 궁중의 난륜이 그려지기는 하지만 부차적인 사건에 머물고 있으며,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공민왕의 슬픔과 번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왕비에 대한 공민왕의 집착과도 같은 사랑이 비정상적으로 그려진다는 점에서 탐미주의적 성향을 엿볼 수 있다.

매체 및 간행년도 - 매일신보사1941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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