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설 춘향전 (一說 春香傳) 한국의 장편소설 74

일설 춘향전 (一說 春香傳) 한국의 장편소설 74

저자
이광수(李光洙)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4-24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62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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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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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품소개
《동아일보》에 1925년 9월 30일부터 1926년 1월 3일까지 연재될 당시의 제목은 ‘춘향(春香)’이었다. 1925년 9월 26일자 차회(次回) 련재소설(連載小說) 예고에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1) 씨(氏) 신작(新作)-◇춘향전(春香傳) 改作[春香]’의 광고가 나와 있다.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일설 춘향전(一說春香傳)’으로 개제되었다. 《동아일보》 1929년 2월 21일 신간 소개에 ‘一說 春香傳 春園 李光洙氏 作 정가(定價) 금(金) 일원(一圓) 한성도서주식회사(漢城圖書株式會社) 발행(發行)’이라는 광고가 나와 있다. 소설 말미에 ‘후세에 춘향의 동포 중에 춘원이라는 사람이 이 노래를 모아 만고 열녀 춘향의 사적을 적은 것이 이 책’이라는 작가의 기록이 나와 있다.

내용
단옷날 이몽룡은 방자와 함께 광한루로 나간다. 정자에 앉아 시 한 수를 지으려던 몽룡은 그네에 올라 있는 춘향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그는 곧장 방자를 보내 춘향에게 만날 것을 청한다. 이때 춘향은 누구에게 오라마라 하느냐고 나무라며 방자를 돌려보낸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몽룡은 마음을 담아 시 한 수를 보낸다. 몽룡에 대해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춘향은 그의 기품 있는 시에 반하여 내방을 허락한다. 깊은 밤 춘향의 집에 도착한 몽룡은 춘향에게 청혼을 하고 그 언약으로 치마폭에 글을 남긴다. 춘향모인 월매는 둘의 혼약을 반기며 좋아한다. 그날 이후로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몽룡은 부친인 이 부사가 이조판서로 내직됨에 따라 춘향과 이별을 하게 된다. 몽룡이 떠난 후 월매는 춘향을 여기저기 시집보낼 궁리를 하지만 춘향은 몽룡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남원 부사로 도임한 변학도는 수청을 거절한 죄로 춘향을 옥에 가둔다. 춘향 모녀는 몽룡을 기다리며 고통의 나날을 보낸다. 한편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암행어사가 된 몽룡은 변복 차림을 하고 남원에 내려와 옥에 갇힌 춘향을 만나고, 춘향은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 준다. 이튿날 몽룡은 생일잔치에 빠져 있는 변학도 앞에 나타나 그의 잘못된 치정을 꾸짖고는 암행어사 출도를 행한다. 춘향은 어사가 되어 돌아온 몽룡을 뒤늦게 알아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춘향의 정절에 감복한 이 판서 내외는 몽룡과 춘향의 결혼을 허락한다. 두 사람은 아들 삼형제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매체 및 간행년도 - 한성도서주식회사1929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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