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냉동어 (冷凍魚) 딸의 이름|한국의 장편소설 28

냉동어 (冷凍魚) 딸의 이름|한국의 장편소설 28

저자
채만식 (蔡萬植)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4-18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19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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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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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품소개
《인문평론》 1940년 5월호에 ‘딸의 이름’이라는 부제가 딸려 있다. 식민지 지식인의 무기력하고 불안한 내면을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냉동어가 바다를 그리워한다는 것의 상징성, 자신이 사랑한 일본 여자의 이름을 딸의 이름으로 지은 것 등으로 미루어 식민지 체제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내용
문대영은 《춘추사》의 기자이자 소설가이다. 그는 창작 의욕을 잃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중 스미꼬라는 일본 여성을 만난다. 대영은 스미꼬의 부탁으로 서울 곳곳을 안내하면서 점차 그녀와 가까워진다. 대영은 아내가 딸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도 바로 집으로 가는 대신 스미꼬와 시간을 보낸다.

스미꼬는 대영에게 처자를 버리고 함께 일본으로 가자고 부탁한다. 대영은 이를 승낙하고 그녀와 선착장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동료들과 술을 마시며 우물쭈물하다 결국 약속장소로 나가지 않는다. 그는 스미꼬로부터 새로운 생활을 찾아 홀로 중국으로 떠난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는다. 대영은 그녀의 편지를 읽으며, 자신이 현실에서 답답함과 암울함을 느끼면서도,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열정이 없음을 느낀다. 그는 스미꼬의 이름을 따서 딸의 이름을 지으며 탄식한다.
매체 및 간행년도 - 인문평론1940.4-5(2회 완)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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