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논개의 환생 (論介-還生) 한국의 장편소설 29

논개의 환생 (論介-還生) 한국의 장편소설 29

저자
김동인 (金東仁)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4-18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22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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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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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작품소개
연재 지면에 ‘논개의환생(論介의還生) 김동인(金東仁)1)’이라 표기되어 있다. 4회 연재 후 작가의 뜻에 의해 중단된 작품이다. 1회 ‘투신편(投身篇)’, 2회 ‘환생편(還生篇)’, 3, 4회 ‘재세편(在世篇)’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으며, 4회 연재 말미에 ‘차호속(次號續)’이라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다음 회는 연재되지 않고, 대신 「論介의 還生, 중단하는 까닭」(동광1932.9)이라는 글이 실렸다. 김동인은 이 글을 통해 “환생한 논개가 1932년 경성의 정경을 비판케 하려는 의도에서 이 작품을 기획했으나, 시대적 상황 때문에 마음먹은 바를 글로 발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집필을 중단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1, 2회는 계획대로 썼으나 3, 4회는 그렇지 못했기에 “본지 칠월 팔월 두 달의 계속까지 아울러 취소한다”고 밝히고 있다. 《부인》 1946년 2월 11일자 광고에 장편으로 소개되었다.

내용
진주 기생 논개는 일본군이 쳐들어와 아군을 몰살시키자 일본군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그녀는 적장을 유혹하여 끌어안고 강물에 투신한다. 죽은 논개의 혼은 천국과 지옥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고 떠도는 신세가 된다. 논개는 중간계에서 떠도는 것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인간으로 환생하게 해 달라고 빈다. 천제가 논개의 소원을 들어 주어 그녀는 20세기 경성의 기생 이패연으로 환생한다. 이후 패연의 육신 안에는 논개의 자아와 패연의 자아가 공존하면서 갈등한다. 논개의 자아는 조선 기생의 자존심을 지키려 하고, 패연의 자아는 배금주의가 만연한 시류에 맞추어 행동하려 한다.
매체 및 간행년도 - 동광1932.5-8(4회 미완)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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