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품소개
연재 지면에 ‘무명씨전(無名氏傳) A씨(氏) 약력(略歷) 춘원(春園)’이라 표기되어 있다. 추정 이갑의 생애를 모델로 한 작품이다. 이갑은 도산 안창호와 함께 활동했던 사람으로, 이광수1)는 청년 시절 외국에 체류 중인 이갑을 만난 적이 있으며, 장편 「유정」에도 그를 등장시켰다. 본래 이 작품은 이갑의 전기적 사실을 중심으로 하여 연재할 계획이었으나 4회 연재 후 당국의 저지로 중단되었다.

내용
A는 탐관오리의 전횡에 분개하여 일본으로 건너가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권력자들에게 억울한 일을 당한 동료들을 만나면서, 그는 천하를 경륜할 큰 뜻을 품는다. 그는 졸업 후 일로전쟁에 참여하여 일본군의 ‘충용’을 배우고자 한다.
세월이 흘러 A는 귀국하여 ‘효충회’를 조직하고 신진 무관을 중심으로 한 혁명을 계획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군대가 해산된다. 분개한 효충회 회원들은 총리대신을 만나 군대 해산에 대해 항의한다.
매체 및 간행년도 - 동광1931.3-6(4회 미완)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저자소개

목차

■ 무명씨전 (無名氏傳)
一[일]
二[이]
三[삼]
四[사]
五[오]
六[육]
七[칠]
八[팔]
九[구]
十[십]
十一[십일]
十二[십이]
十三[십삼]
十四[십사]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