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선도자 (先導者) 한국의 장편소설 50

선도자 (先導者) 한국의 장편소설 50

저자
이광수 (李光洙)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4-19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81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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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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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품소개
이광수1)가 ‘장백산인(長白山人)’이라는 필명으로 연재한 장편소설로, 도산 안창호 선생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당시 일제 검열로 인해 연재가 중단되어서 상, 중편만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내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광수가 끝맺지 못한 내용을 안창호 선생의 전기적 행적과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추측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연재된 내용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조선 민족의 지도자 이항목’은 이광수가 바라본 바람직한 지도자상으로서 도산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광수는 1947년 안창호의 전기문 「도산 안창호」를 집필하였는데, 이를 1920년대 미완으로 그친 「선도자」의 완결판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내용
이항목은 평안도 작은 마을의 가난한 집 셋째 아들로 태어난다. 그는 평양에서 공부를 하며 독립협회에 가입하여 부패 관료들을 비판하는 연설을 한다. 그는 이로 인해 옥살이를 하는데, 그곳에서 서양 선교사의 도움으로 새로운 문명을 접한다. 항목은 서재필과 함께 십 년간 선진문명을 수학하러 미국으로 떠난다. 귀국 후 그는 뜻이 맞는 청년들과 함께 비밀 단체 백령회를 결성하여 구국운동을 전개한다. 그는 특히 교육 문제에 중점을 두고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다한다. 나라는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전국에서 여러 지사들이 들고 일어나는 가운데, 백령회도 내부적으로 급진론과 신중론의 극한 대립을 겪는다. 이완용 내각이 성립되자 백산학교가 수색을 당하고 백령회 회원들이 구금된다. 항목은 살아남아 애국자의 직무를 다할 것을 결심하면서 다시 조선을 떠난다.

매체 및 간행년도 - 동아일보1923.3.27-7.17(111회 상ㆍ중편 완) ; 태극서관1948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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