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거리의 목가 - 한국의 장편 소설 19

거리의 목가 - 한국의 장편 소설 19

저자
이효석 (李孝石)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4-18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22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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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작품설명
연재 당시 지면에 ‘중편소설(中篇小說)’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애정 획득을 위한 인물 간의 갈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작품이다.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남성 인물들의 극단적인 모략과 다툼, 이로 인한 여성 인물의 좌절이 묘사되어 있다.

내용
임영옥은 어머니의 강권에 의해 애정이 없는 사람과 결혼한다. 그러나 결혼한 지 세 달 만에 남편이 죽자 영옥은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 정식으로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한 영옥은 음악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자 유행 가수가 되어 성공하기로 결심한다.
신문사에 다니는 친구 애란의 소개로 영옥은 음악비평가 민수, 성악가 명호와 교류한다. 영옥은 명호에게 성악의 기본을 배우고, 민수를 통해 음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알게 된다. 영옥은 명호와 민수에게서 구애를 받지만 그녀의 마음은 소설가 순도에게로 향해 있다. 순도 역시 영옥을 사랑하고 있으나 유행 가수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며 영옥의 꿈을 인정하지 않는다.
영옥은 순도의 반대를 무릅쓰고 라디오에서 신인을 발굴하는 대회에 나간다. 영옥은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레코드 회사 문예 부장 윤주에게서 전속 가수의 제의를 받는다. 그날 밤 영옥은 노래에 대한 평가를 듣기 위해 민수를 따라갔다가 추행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민수의 예전 애인이 등장하여 영옥은 간신히 빠져나온다. 한편 영옥에게 흑심을 품은 윤주는 민수와 함께 모략을 꾸민다. 윤주는 민수에게 문예 부장 자리와 영옥을 교환하자고 제의한다. 민수는 영옥에게 앙심을 품고 있다가 윤주의 제의를 받자 영옥을 속여 윤주에게 데려간다. 영옥은 윤주에게 겁탈을 당하고 절망에 빠진다. 죄책감에 빠진 민수가 순도를 찾아가 사건의 전말을 알려 준다. 이에 순도는 영옥을 찾아가 모든 것을 이해한다며 사랑을 고백한다. 순도와 영옥은 새로운 생활을 찾아 서울을 떠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거리의 목가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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