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검사와 여선생 (檢事-女先生) 한국 법정, 범죄 스릴러 - 한국의 장편 소설 20

검사와 여선생 (檢事-女先生) 한국 법정, 범죄 스릴러 - 한국의 장편 소설 20

저자
김춘광 (金春光)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4-18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94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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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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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품소개
표지에 ‘검사와 여선생(檢事와 女先生)’, 속표지에 ‘눈물의 명편(名篇) 檢事와 女先生’이라 표기되어 있다. 머리말에 ‘본래 유명한 동명의 연극 대본을 소설책으로 출판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중앙신문》 1947년 8월 19일자 광고에 ‘김츈광1) 원작, X원규 편술, 이승철 장정, 130면. 유길서점, 일성당서점, 영인서점’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1948년 윤대룡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다.

내용
민장손은 부모를 잃고 병든 조모와 사는 열세 살의 소년이다. 담임 박양춘은 그를 친부모처럼 돌보아 준다. 얼마 후 장손은 소학교를 졸업하고, 양춘은 결혼한 후 교사직을 그만두어 서로 연락이 끊긴다. 장손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 열심히 노력하여 법률 공부를 마치고 검사가 된다. 한편 양춘은 회사원 박상태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아간다. 상태가 지방으로 출장을 간 어느 날 탈옥수 김철수가 양춘의 집에 침입한다. 철수는 양춘에게 어린 딸 애순이 보고 싶어 도망쳤다며 숨겨 달라고 애원한다. 양춘은 그를 동정하여 숨겨 주고, 딸을 데려와 만나게 해 준다. 그러나 철수는 형사들에게 발각되어 다시 잡혀가고, 양춘은 홀로 남은 애순을 양녀로 삼는다.

이로 인해 양춘은 동리 사람들에게 철수와 부정한 관계라는 의심을 받는다. 출장에서 돌아온 상태는 이 소문을 듣고 분노하여 아내에게 총을 겨누다 오발 사고로 사망한다. 양춘은 남편 살해범으로 몰려 체포된다. 검사가 된 장손이 이 사건을 담당한다. 재판정에서 장손은 자기를 돌봐 준 양춘의 덕행을 설명하고, 인자한 그녀가 살인을 저질렀을 리 없으니 검사로서 논고를 포기한다고 말한다. 감동한 판사는 무죄 판결을 내리고, 재회한 스승과 제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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