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단편문학12 김유정 만무방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단편문학12 김유정 만무방

저자
김유정 저
출판사
울림북
출판일
2017-06-08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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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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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30년대 전후 한국현대단편소설은...

읽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지금의 가치 기준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고, 우리말인 것 같지만 외국어인듯 낯선 낱말이 독서 흐름을 끊기 때문입니다. 이런 몇 가지 고비만 넘기면 한국단편문학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함은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이끌어준 이 땅 선배들의 진솔한 삶과 진지한 고민이 담긴 문화유전자를 각별하게 느껴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수험대비와 논술력 향상은 그야말로 덤으로 얻는 것이지요.

척박했던 시절, 흙냄새 땀냄새로 어룽진 한국단편소설을 도서출판 울림북이 소개합니다. 단순한 독서를 너머 생각의 폭을 넓히고 우리 삶에 비춰보기 위해 【한 걸음 더 깊이 감상하려면】페이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전체의 줄거리와 주제, 서사 구조 및 인물의 성격 등을 덧붙여 입체적인 작품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단편문학을 한 걸음 더 깊이 감상하는데 작은 실마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제강점기 먹고 사는 일조차 버거웠던 1930년대 농촌. 예의나 염치를 모르고 막되 먹은 사람이라는 뜻의 만무방이라는 인물에게 오히려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 되는 삶의 아이러니. 김유정은 부정적인 현실에 처한 인물의 상황에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하여 비참하고도 슬픈 현실을 효과적으로 그려냅니다.
만무방인 응칠과 달리 동생 응오는 성실한 농군입니다. 응오가 경작한 논. 미처 거두지 못한 벼이삭을 가위로 따서 훔쳐가는 도둑이 있습니다. 도둑으로 몰리게 된 전과사범 응칠이는 도둑을 잡기 위해 한밤중 논 부근에 잠복하여 기다립니다.

벼를 훔친 도둑은 누구였을까요? 그 도둑은 왜 벼이삭을 훔쳐야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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