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조선은 메나리 나라 (홍사용)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조선은 메나리 나라 (홍사용)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저자
홍사용 (洪思容)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6-07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39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 책 속으로 -
너희 부리가 어떠한 부리시냐
아득한 옛날 일이야 어찌 다 이루 가리어 알 수가 있으랴마는 그래도 만년의 기나긴 내력을 가진 거룩한 거레이다.
우리 아가 예쁜 아가
금싸라기같이 귀한 아가
신통방통 우리 아가
이것은 어머니가 어린 나에게 던져주시던 수수팥단지였지마는, 그래도 나를 얼싸안고 웃음과 눈물을 반죽해 부르시던 자장노래였다.
나는 지금도 어머니의 부르시던 고 보드라운 음조(音調)를 휘돌쳐 느끼고 있다. 내가 어찌 하기로서니 그것이야 설마 잊을 수가 있으랴.
아뭏든 우리가 어려서는 귀한 아기였었던지?

- 홍사용 작품세계 -
시인. 신극운동(新劇運動)에도 참여하여 연극단체 토월회(土月會)를 이끌었고 희곡도 썼다. 작품으로 《나는 왕이로소이다》, 《봄은 가더이다》 등이 있다.
호 노작(露雀). 수원(水原: 현재의 화성시)에서 출생하였다. 휘문의숙(徽文義塾)을 졸업하고 1922년 나도향(羅稻香)·현진건(玄鎭健) 등과 동인지 《백조(白潮)》를 창간, 《백조는 흐르는데 별 하나 나 하나》,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향토적이며 감상적인 서정시를 발표했다.
신극운동(新劇運動)에도 참여하여 연극단체 토월회(土月會)를 이끌었고 희곡도 썼다. 시·수필·희곡 등 발표 작품은 많지만 책으로 되어 나온 것은 없고 《백조》의 간행과 극단운영에 가산을 탕진한 후에는 가난 속에서 살다가 폐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작품으로는 그 밖에 《꿈이면은》, 《봄은 가더이다》 등의 시작품이 알려져 있다. 시인의 고향인 경기도 화성시와 후손의 후원으로 2002년 노작문학상이 제정되었다.(두산백과)

- 부록 -
▣ 주요기사모음
◈ 부록에 (고사성어 사자성어 모음집 1 - ㄱ ㄴ ㄷ 순으로)를 수록 했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