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청산백운 (홍사용)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청산백운 (홍사용)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저자
홍사용 (洪思容)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6-07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31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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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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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책 속으로 -
청산 백운을 누가 알아? 다만 청산은 백운이 알고 백운은 청산이 알 뿐이지! 전피청구혜(田彼靑邱兮), 애써 갈고 써리는 두손의 심정 아는 이 없도다.
아는 이 없음이라. 구름 깊은 저곳에 곁두리 점심 누가 갖다 먹이랴! 그래도 뜻 있음이라. 주린 배 움켜쥐고 씨알 뿌릴제, 한 이는 ‘묵소’(默?)를 짓고, 한 이는 ‘소아’(?啞) 자처하더라.
그러나 저기에 무엇이 될까? 쟁기도 꼬눌 줄 모르고 소 멍에 메이며 소도 몰 줄모르고, 써레질하며 두럭도 지을 줄 모르면서 사래 찬 밭 넘보도다. 또한 그리고 씨앗 보구닐 어루만져! 저기에 무엇이 될까?

- 홍사용 작품세계 -
시인. 신극운동(新劇運動)에도 참여하여 연극단체 토월회(土月會)를 이끌었고 희곡도 썼다. 작품으로 《나는 왕이로소이다》, 《봄은 가더이다》 등이 있다.
호 노작(露雀). 수원(水原: 현재의 화성시)에서 출생하였다. 휘문의숙(徽文義塾)을 졸업하고 1922년 나도향(羅稻香)·현진건(玄鎭健) 등과 동인지 《백조(白潮)》를 창간, 《백조는 흐르는데 별 하나 나 하나》,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향토적이며 감상적인 서정시를 발표했다.
신극운동(新劇運動)에도 참여하여 연극단체 토월회(土月會)를 이끌었고 희곡도 썼다. 시·수필·희곡 등 발표 작품은 많지만 책으로 되어 나온 것은 없고 《백조》의 간행과 극단운영에 가산을 탕진한 후에는 가난 속에서 살다가 폐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작품으로는 그 밖에 《꿈이면은》, 《봄은 가더이다》 등의 시작품이 알려져 있다. 시인의 고향인 경기도 화성시와 후손의 후원으로 2002년 노작문학상이 제정되었다.(두산백과)

- 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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